여수 3개 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선정

㈜대웅, 해청식품㈜, ㈜드림라임 등
여수시스타기업과 연계해 중소기업 육성

2015-03-02     yeosu258

여수 지역 ㈜대웅, 해청식품㈜, ㈜드림라임 3개 업체가 전남도로부터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5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이들 3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는 전라남도 각 시·군에서 총 37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2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2년 동안 2억원이 지원돼 연구개발(R&D) 성과 사업화, 맞춤형 마케팅사업, 기업 성장전략 수립, 경영 및 품질혁신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이번 사업을 추진,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300 등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여수시에서도 이에 발맞춰 매년 기술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장기적인 기업지원육성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여수시 중소기업발전기금 재원 확충과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민원 원스톱지원팀을 신설해 산단 인허가 등 민원을 해소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과 여수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상호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 및 강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