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희망2015 나눔 성금 1846만원 전달

전 직원 자발적 참여로 십시일반 모아

2014-12-24     yeosu258

여수시 전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 1846만8000원을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주철현 시장은 24일 오후 공직자들을 대표해 성금을 MBC 여수문화방송국에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 달 동안 여수시청 및 산하 사업소,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다.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공동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93일 간 시민과 유관기관, 학교, 기업체, 단체, 출향인사 등을 대상으로 ‘희망201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나눔 캠페인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웃돕기성금 창구가 개설된 지역 신문사와 방송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00) 사랑의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