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노을축제에서 낭만을

- 내달 1일부터 2일까지…사곡 복산 해안 일원

2008-10-29     소라면

 


   여수에서 최고의 해넘이 장소로 손꼽히는 소라면 복산해안 일대에서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2008 여수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가 펼쳐진다. 여수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정종표․강종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붉은 노을을 감상하는 낭만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행사로는 풍어제, 길놀이 및 사물놀이, 여수MBC노래자랑과 여수 시립국악단 공연이 열리며, 고막․바지락 캐기, 개매기 체험(고기잡기), 뻘배타기, 갯벌걷기 등 여자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1일 오전 10시 풍어제를 시작으로 개막식은 사곡2구 장척마을 해안가에서 시장, 국회위원, 시의원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개막식 직후에는 여자만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로 300인분 대형 회 비빔밥을 만들어 참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체험행사는 행사 양일간 오후 2시부터 복개도 앞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직접 참여하려면 장화, 장갑, 여벌옷을 준비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초중고생 3,000원이다. 행사관련 문의 : 여자만 갯벌 노을 축제 추진위원회 상황실(690-2602)

 

 


***자료제공 : 소라면 김상규(690-2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