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녹색체전의 백미, 제89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 녹색의 땅, 미래를 향한 바다 주제로

2008-10-07     전국체전 기획단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이 오는 10일과 16일 국내 귀빈과 체육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의 땅, 미래를 향한 바다’라는 주제로 진남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5일 여수시가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남도의 역사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청정의 땅 등 녹색의 땅 전남의 이미지에 맞는 친환경 녹색체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과거와 현재를 통해 형성된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남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개회식은 ‘전남 환타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녹색의 자연과 푸른 바다를 끌어안은 풍요의 땅 전남과 역사와 전통으로 전설을 만들어온 남도인의 기개와 대자연과 호흡해 온 무한한 잠재가치를 표현한다.
   개막식은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구성됐다. 상상놀이단의 입장과 더불어 마칭밴드 공연, 전남과 여수홍보영상,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사전행사가 준비됐으며,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절강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폐회식은 ‘비상하는 전남’을 주제로 1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전남에서 뻗어 나온 기운이 환희와 화합의 꽃을 피우고, 전남으로 모인 역동과 젊음이 세계인과 하나 되어 전남의 새로운 기운으로 새해양시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한다.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 라인댄스공연, 태권도시범, 연예인축구대회 등 식전행사가 준비됐으며, 장윤정, 남진, 쿨, 신지 등 인기 연예인의 공연도 마련됐다.

***자료제공 : 전국체전 기획단 김정오(690-2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