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 기업과 사랑나눔 김장 담가

2013-12-17     삼일동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2월 12~13일 이틀 동안 삼일동주민센터에서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처 후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주민센터 직원들과 새마을협의회원 및 부녀회원 등 60여명이 배추 750포기의 김치를 담가 경로당과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홍근중 새마을협의회장은 “비록 힘들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화력발전처 이이우 노조조합장은 “대부분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어려운 영세가정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종철 삼일동장은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 회원, 호남화력발전처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