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으로 노인복지원에 쌀 20포 후원해
여수시보건소가 무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 화제다.
시 보건소는 지난 8일 도움의 손길이 없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양면 한빛무의탁 노인복지원을 찾아 48만원 상당의 20kg들이 백미 20포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보건소가 올해 재정균형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급받은 포상금중 일부로 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용철 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건위생과 박병철 [ 061-690-2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