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어린이 대상 ‘한옥에서의 하룻밤’ 행사
여수시립도서관에서는 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 친구들과 책을 읽으면서 하룻밤을 보내는 행사를 26일 갖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여수시립현암도서관 한옥어린이자료실에서 하룻밤을 묵으면서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더불어 독서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독서 뿐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는 곳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독서와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여수지역에서는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 기관으로 선정돼 매주 한번씩 선생님이 다문화가정을 직접 찾아가 독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