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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읍 경로당 자원봉사활동 성료

  • 기자명 돌산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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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관이 하나된 훈훈한 미담사례로 정착

   여수시 돌산읍이 열악한 지역현실을 극복하기위해 실시한 노인복지시설 프로그램인 민관합동 경로당 봉사활동이 자원봉사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일 여수시와에 따르면 돌산읍사무소와 지역 자생 봉사단체 4곳 25명은 돌산연합청년회(회장 정현우)의 지원을 받아 최근 돌산읍 상동마을 회관에서 겨울철 농한기에 노인들의 무료감 해소와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내용으로는 노인 건강체크에 필요한 수지침과 따뜻한 점심, 어린이 재롱잔치, 신명난 놀이공간을 마련한 밴드 공연 등. 
   이날 자원봉사단은 평일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휴일을 활용해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봉사의 의미를 높였다. 주명순 읍장을 비롯한 읍사무소 직원들 역시 휴일을 반납하고 나눔의 행사에 적극 참여, 민․관이 하나되는 좋은 본보기였다는 게 지역주민들의 한결같은 얘기. 
   특히 돌산읍연합청년회는 경로당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한 노인 등 마을주민에게 45만원상당의 선물을 전달하는 등 봉사활동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였다. 
   돌산읍 상동마을 곽영기 이장은 “이렇게 찾아준 봉사자들이 너무 고맙다”면서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돼주고 수지침 등 건강도 챙겨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돌산읍은 내년에도 겨울철 농한기중에, 각 마을 단위별로 현지실정에 맞게 경로당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 : 돌산읍사무소 이충현 690-7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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