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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잎방풍 상품화 개발…고소득 산업육성 탄력
여수 잎방풍 상품화 개발…고소득 산업육성 탄력
  • 기술보급과
  • 승인 2013.07.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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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집하장·가공공장 준공 시제품 출시
연중생산기술 도입 생산량 및 유통기한 증가

여수시가 향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남면 금오도 잎방풍이 가공 상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총 10억 7500만원을 들여 ‘잎방풍 산업육성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추진 중이다.

시는 잎방풍 상품화를 위해 금오도방풍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5억8600만 원을 들여 잎방풍 집하장(저온저장고) 및 가공공장을 지난달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잎방풍 집하와 선별, 출하 등 공동집하 시설 및 선별, 세척, 건조, 포장 등 가공상품 생산시설을 구축해 냉동방풍, 건나물 효소 등의 가공상품이 출시된다.

더불어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햅셉(HACCP)인증도 추진된다.

현재 남면 금오도 일대 95ha에 조성된 445호 농가에서는 올해 500㎏ 잎방풍을 생산, 34억60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하지만 잎방풍은 3월 중순 이전에 출하할 경우 4㎏당 1만5000원 내외의 고소득이 가능하나 이후의 홍수출하기에는 1000~5000원으로 단가가 급격히 하락하는 단점이 있다.

더군다나 섬 지역 특성상 여름철 과잉생산에 따른 상품성 하락과 유통기한이 단축되는 약점도 안고 있다.

때문에 연중 안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가공품 개발이 급선무로 떠오르면서 이번 가공공장 건립으로 잎방풍 산업육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가공식품 개발과 연중생산기술 도입으로 매년 4회에 그치던 생산량이 6회로 확대, 약 1.5배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

또한 예냉시스템 도입으로 여름철 출하상품의 신선도 유지기간을 25일까지 연장할 수 있어 유통기한도 2.5배가 연장된다.

시는 앞으로 시장조사와 상품기획, CI개발 등 컨설팅 추진과 잎방풍 홍보인프라 구축, 잎방풍 클러스트 운영을 통해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소비시장을 더욱 확대할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의 새로운 특산물로 떠오르는 잎방풍 산업이 상품화에 따른 연중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지역 고소득 특산물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전영삼 ( 061-690-2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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