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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행복마을 지역 관광활성화 효자

  • 기자명 원도심개발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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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26동 운영…민박·특산품 판매 수익창출
市, 행복마을 신청 접수…웰빙숙박 산업 부상

여수시가 한옥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농어촌마을의 정주여건 개선과 부대사업을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 조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소라 상관마을을 비롯해 돌산 봉림마을, 소라 오룡마을, 화양 안정마을 등 4개 마을이 행복마을로 선정돼 그동안 26동의 한옥이 여수시의 지원을 받아 지어졌으며, 32동이 현재 건축 중이다.

행복마을은 전통 한옥체험 민박운영과 지역특산품 판매를 통해 농어촌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열린 지난 한 해 동안 소라 상관마을과 돌산 봉림마을 20가구가 한옥민박을 운영해 관광객 22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1억600여만 원의 숙박료와 함께 갓김치, 옥수수 등 마을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판매해 1억8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웰빙 숙박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행복마을 사업을 확대키 위해 내달 1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행복마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12호 이상의 한옥이 신축된 마을로 읍면 마을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공감대 형성과 주민역량을 갖춘 마을이면 가능하다.

세부절차는 접수 후 담당 공무원이 해당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지실태를 확인하고 전라남도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행복마을에 선정되면 한옥 신축자에게 보조금 4000만 원과 장기저리융자금(3년 거치 7년 상환/연리2%) 40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마을에는 3억 원의 공공기반시설 혜택이 주어지며, 녹색농촌 체험마을 등 각종 국·도비 보조사업에 우선 선정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되고 있는 행복마을에 대해서도 건축이 완료되면  한옥민박 형태로 운영토록 할 방침”이라며 “국제행사나 지역축제 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락한 숙박시설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여수시 원도심개발과 행복마을팀 ☎061-690-8198로 하면 된다.

원도심개발과 김창오 ( 061-690-8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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