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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79.4% “여수는 살기 좋은 곳” 평가

  • 기자명 기획예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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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3년 제3회 사회조사 결과 공표

여수시민 79.4%가 “여수는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통계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는 ‘여수시 사회조사’의 올해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거, 교육·평생학습, 고용·지역경제, 환경·교통, 보건·위생, 관광·문화·체육 등 총 9개 부문 79개 항목으로 분류해 지난 4월 17일부터 10일간 관내 1000개 표본가구의 만15세 이상 상주 가구원 2012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범위는 가구기준 ±4.4%, 신뢰도는 95%수준이다.

통계조사 분석결과를 보면 여수시민들이 느끼는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는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응답이 79.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생활여건은 2년 전인 2011년과 비교해 교통체계, 주차장 시설 확충, 교육문화여건, 지역경제·관광여건, 녹지환경 및 자연경관 등 모든 부문에서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3년 후 여수시 사회적 여건에 대해서도 “지금보다 살기 좋을 것”이라는 응답이 61.5%로 나타나 시민들은 여전히 지역여건이 지속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가 우선적으로 육성해야할 산업’을 묻는 질문에는 “관광․레저산업”이 40.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산업단지 조성 확대”가 24.2%, “기업 투자 유치가 24.1% 순으로 나타났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주차시설 확보”라는 응답이 57.6%를 차지 우선과제로 꼽혔으며, ‘여수산단이 해야 할 가장 큰 역할’에 대해서는 “지역인재 채용”이라는 응답이 54.3%를 차지했다.

‘시민이 이동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대해서는 “자가용”이 47.7%, “시내, 시외버스”가 4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이용한 주정차 단속’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65.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장학사업”이 32.1%, “유능한 교사 확보”가 16.9% 순으로 나타났으며, 중학생 자녀를 둔 응답자의 80.2%가 지역 고교 진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시민이 생각하는 가장 큰 자랑거리’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34.5%, 가장 소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는 “오동도”가 50.1%, 지역 대표음식으로는 “돌산 갓김치”가 48%의 응답률을 보였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통계조사는 여수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시민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시민 만족도와 시민의식 구조 변화 추이 분석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기획예산과 김철빈 ( 061-690-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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