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및 공휴일 오전 11부터 4시까지 승용차 대상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엑스포역 사거리→만흥파출소 구간 및 만성리해수욕장 앞 도로(무등이네슈퍼→블랑코펜션) 구간에 대해 승용차 일방통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대로 만성리해수욕장 방향에서 엑스포역 사거리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개설된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여수시와 여수경찰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검은모래로 유명한 만성리 해수욕장에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발생한 주변 교통체증과 주민불편 해소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시는 총 203명의 주민여론 수렴 결과 90.1%의 찬성률에 따라 여수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의 의결절차를 걸쳐 시행일자를 결정하고 일방통행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교통행정과 송인찬 ( 061-690-2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