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제89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시내일원 자투리땅에 시민들이 정성들여 가꾸어 놓은 꽃이 만발해 이곳을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한 웃음꽃을 선사해 화제다. 충무동 주민센터(동장 임채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수), 통장협의회(회장 류용석), 부녀회(회장 김재순) 회원들이 지난 봄부터 정성스럽게 가꾼 메리골드, 백일홍, 사루비아 등 8,000여본의 꽃이 만개했다. 충무동 임채준 동장은 “광무지하도에서 여객터미널 삼거리에 이르는 도로변, 연등동 동화가스옆, 동성공업사 인근 공한지 등에 심어놓은 꽃들이 만발해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밝게 하고 있다”며 “추석과 전국체전 기간 중에도 우리고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가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에서는 지난 7월 25일 충무동 로타리에서 ‘내가먼저 First운동’ 홍보용 부채 1,000매를 제작 배부하여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