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산단 녹지 최대 173만㎡ 해제…용지난 ‘숨통’

  • 기자명 도시계획과 (.)
  • 조회수 770
글씨크기
여수시가 여수산단 녹지 중 일부를 해제할 계획이어서 공장용지난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녹지확보 및 설치기준’ 및 ‘공공녹지확보 기준완화’에 따라 106~173만㎡ 부지에 대한 녹지를 해제하고 공장용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여수산단 전체면적은 5025만㎡. 이 가운데 녹지는 11%에 해당하는 557만㎡로 지난해 8월 ‘국토부 산업단지 녹지비율적용’에 따라 해면부 16%가 제외됐다.

이에 따라 시는 대상부지에 대한 평가와 가능량 검토를 거쳐 개발녹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원칙적으로 보전이 필요한 우선녹지를 제외한 나머지 녹지에 대해  지형, 생태·환경, 법적기준 등 보전가치평가기준을 적용해 적정성을 판단한 뒤 산업용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체공공녹지 배치계획에 따라 여수산단 외곽에 선형 녹지조성과 환경영향평가 가이드라인 등을 종합·검토해 100m 내·외폭의 녹지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녹지해제 조치로 여수산단 내 입주업체들의 공장부지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