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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 맞고 자란 여수産 ‘옥수수’ 본격 출하

  • 기자명 기술보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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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여수 옥수수가 수확철을 맞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돌산과 화양면 일원 200여ha에서 재배되는 들녘옥수수의  수확작업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가운데 23일 본격 출하가 시작됐다.

찰옥수수 수확은 내달 초부터 시작된다.

여수지역은 온화한 기후 덕택에 일선 농가에서 옥수수를 두 번 수확하거나 옥수수 수확 후 콩, 조, 양파 등을 후작하는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때문에 타 지역보다 조기출하가 가능해 판로선점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도가 높은 단옥수수와 찰진 식감으로 유명한 찰옥수수는 지역 내 노지재배 옥수수로 가장 먼저 수확돼 전국각지로 출하된다.

본초강목에 기록된 옥수수는 위 기능 강화와 이뇨작용에 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옥수수는 해풍을 맞고 자라 일반옥수수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타지 소비자 관심도가 높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수수는 수확적기에서 며칠만 경과해도 딱딱하게 굳어 맛이 상품성이 떨어진다”면서 “때문에 적기에 수확된 옥수수가 소비자에게 당일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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