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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바다의 날 행사 여수서 개최

  • 기자명 수산경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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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 원년”

  내년 ‘바다의 날’ 행사는 여수시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08년 제13회 바다의 날 행사를 박람회 개최지인 여수 신항 일원에서 갖는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심의결과 2008년 제13회 바다의 날 행사 개최지로 여수시가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해수부에서 열린 바다의 날 개최지 결정을 위한 심의과정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008년은 2012여수세계박회 개최준비 원년으로써 대외적으로 새로운 정부의 성공개최 의지를 표명하고, 바다와 연안 기능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연안관리 모델제시와 남해안권 시․군의 바다환경 보전 공동체를 마련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제13회 바다의 날 행사는 여수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여수시는 대한민국과 여수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이고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9개의 해양수산기관이 집중돼 있는 전국 제1의 수산도시이며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면서 제1회 국제범선축제 등을 개최한 국제적 해양관광레저 도시’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관련 심의에 참여했던 한 인사는 “여수의 개최지 요건은 충분하다”면서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인식 전환과 함께 청소년들의 해양에 대한 관심을 더욱 크게 불러 일으켜 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이번 바다의 날 행사 개최지 여수 결정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슬로건 아래 기념행사를 약 1만여명의 해양수산인과 국민들과 함께 개최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해양문화, 해양관련 학술대회, 수산종묘 방류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해양레저스포츠 분야로 범선체험 페스티벌, 전국바다낚시대회, 요트대회, 윈드서핑, 선박퍼레이드 행사를 펼친다. 
   해양문화 분야로는 여수시 대표축제인 거북선축제와 연계해 해양영화제, 해양문화 사진전, 바다사생대회, 바다사랑 큰 음악회 등을 연다. 
   수산종묘 방류행사로는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전남도지사, 여수시장, 시민들이 함께 여수연한 해역인 가막만에 감성동과 조피볼락 등 어류 100만마리를 방류,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바다사랑의 실천계기를 마련한다. 
   학술대회로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해수면 상승 문제와 효율적인 연안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해양의 미래를 세계인과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를 만든다. 
   시 관계자는 “제13회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의지를 국내외에 선포하고 국민들에게 바다와 연안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청소년들에게는 진취적인 해양개척정신을 함양시킴으로써 여수시를 지속 가능한 개발과 살아 숨쉬는 연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내년 바다의 날 행사는 5월31일 여수 신항일원에서 열린다. 

*** 자료제공 : 수산경영과 박정환 690-7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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