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흘간 관내 제조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여수시에 공장으로 등록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장 가동현황, 종업원 수, 가동률, 사업개시일, 연간 생산실적(내수, 수출), 공장규모, 휴․폐업업체 등에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지원사업 수요조사(인증·특허, 판로, 기술, 자금지원 수요 등)를 통해 추후 중소기업 지원시책 반영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22개 읍면동에 분포되어 있는 공장을 대상으로 11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공장을 직접 방문해 면담 및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여수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시책을 마련코자 실시하게 됐다”며 “정확한 기업실태조사로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박종석 (061-69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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