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기술·경영·판매·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관내 35개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 육성하고 있다.
19일 여수시는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에 대해 재무·기술력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전남도에 추천했다.
이에 따라 ㈜보양, ㈜코인즈, ㈜명성화학, ㈜동부이엔지, ㈜알메탈 등 5개 업체가 2013년도 신규 업체로 선정돼 총 35개 업체가 관내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 상징마크 사용권을 부여 ▲지역신문홍보 ▲카탈로그 제작 시 제품 홍보 ▲경영안정자금(융자) 지원한도상향(2억 원→3억 원) ▲신용보증평가 심사 우대 및 보증한도 완화 ▲해외시장 개척 사업 지원우대 ▲기술전문가 현장지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신규 및 기 지정된 업체들에 대해 지정서 전달과 지원 사항 홍보 및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386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한다. 지정기간은 총 3년.
지역경제과 박종석 (061-690-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