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 오동도 방파제 ‘명품벽화’ 재탄생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 조회수 812
글씨크기

 

서방파제 731m구간…3가지 테마로 볼거리 다채

지난해 태풍 ‘산바’의 피해로 파손된 여수 오동도 서방파제가 명품벽화로 재탄생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태풍피해 복구사업으로 추진해온 오동도 서방파제 731m 구간에 3가지 테마의 벽화를 조성했다.

오동도 정문에서부터 시작되는 1구간은 오동도의 전설을 모티브로 오동열매를 따먹으러 날아든 봉황과 도적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벼랑창파에 몸을 던진 여인을 형상화했다.

2구간은 빅오․스카이타워 등 여수박람회의 주요시설물과 해상쇼 ‘꽃피는 바다’, 듀공․해마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표현함으로써 여수박람회의 감동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3구간은 진남관, 향일암 등 여수 10경을 나타내는 색감을 활용한 표현방식으로 재미를 더했다.

벽화는 부조타일 및 중성화방지도료 도장을 이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품격까지 더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오동도 명품벽화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고무적이다”면서 “여수 도심 곳곳에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 관광자원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디자인과  박성원  [ 061-690-259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