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소장 김용철)는 최근 언론에서 대두되고 있는 살인진드기 일명, ‘작은소참진드기’ SFTS 바이러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최근 주민을 불안케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되면 38℃이상의 발열과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계 증상, 림프절종창, 전신통증, 의식장애ㆍ경련ㆍ혼수 등 신경계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의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여수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스프레이 기피제와 토시 등을 배부했으며, 여름철 치사량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하여 매주 해․하수와 어패류를 채취하여 자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 등 해충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 69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주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수시 보건소 장영심 질병예방팀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 리플릿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예방법과 질병예보제 등을 홍보하고 있다며, 거주지 주변에 해충 집단 서식지를 발견하면 즉시 보건소 방역기동반(☎ 061-690-266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강증진과 질병예방팀 장영심 ( 061-690-2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