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박람회장 재개장 이후 주말과 휴일에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6월5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관광객 맞이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국․소․단장 책임하에 상황유지반, 박람회장대책반, 관광지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위생대책반, 오동도주차대책반, 축제문화재대책반, 신기항주차계도반, 비상대기반 등 9개반으로 편성 운영한다.
박람회장대책반은 박람회재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추고 박람회장 정문 및 3문 앞 주․정차 계도를 하며, 관광지대책반은 향일암 교통 및 주차안내 지원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셔틀버스 운행 안내를 실시한다.
교통대책반은 관광지 및 시내 전 지역 주차난 및 교통체증지역을 파악하여 관광객 교통지도안내와 바가지 요금도 단속한다. 보건위생대책반에서는 음식점 특화거리 주차안내와 주정차계도, 음식․숙박업소 위생상태 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동도 및 엠블호텔 주변의 방문차량 주차지도와 문화유적지 의 관리대책을 강화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했다며, 잘못된 주차질서 의식을 버리고 선진주차 질서 정착을 위한 시민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무과 담당자 문치곤 [ 061-690-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