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주최하고 아름다운여수21실천협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박람회 주제구현! 연안 바다 살리기’를 주제로 환경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엑스포해양공원 조석체험장 앞 광장에서 여수시장, 여수시의회의장과 시의원, 환경단체 회원, 수상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기념사, 축사,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 환경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지난달 17일부터 열린 기후보호주간 행사의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입선 학생들에게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의장, 도교육감, 여수시교육장상을 수여한다.
부대행사로는 해양환경 보전과 고갈되어 가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한 상징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감성돔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박람회 1주년을 기념하면서, 엑스포 해양 공원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국제해양도시 여수의 아름다움을 다시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