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7일 마련한 정보화마을 특산품 할인행사에서 상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자 할인 행사를 또다시 마련했다.
시는 지난 31일 학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정보화마을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돌산갓김치와 개도 참전복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했다.
돌산갓 김치는 2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전복은 1kg 10~11미를 7만4천원에서 6만원으로, 12~13미 6만9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14미~15미 5만5천원에서 4만8천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해 5천원에서 최대 1만4천원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풍으로 건조시켜 영양분이 풍부한 반건조 우럭을 판촉 이벤트 상품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돌산갓김치정보화마을 나복임 운영위원장은 “온라인으로만 판매해왔었는데, 오프라인으로 할인 판매하니 반응이 매우 좋았다”면서,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다시 한 번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