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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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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울릉군 방문해 특강, 독도경비대 격려 등

“독도는 고문헌, 고지도, 역사․지리적으로 한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김충석 여수시장이 독도문제를 바로 알리는 행보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 울릉군을 방문해 독도아카데미 특강, 독도경비대 격려, 울릉도 현장탐방 등 3일간의 일정으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경상북도 울릉군의 초청을 받은 김 시장은 29일 충북도청, 영주시, 포항테크노파크 등 전국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제144기 교육생 80명을 대상으로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강연을 통해 “독도는 고문헌, 고지도, 역사․지리적으로 한국 고유의 영토”라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일본국의 대장성 고시 654호, 대장성령 4호, 총리부령 24호를 예로 들며 일본에서 발행한 지도에서도 명백히 독도를 일본에서 제외시켜왔다고 주장했다.

또 “일본은 전략적 요충, 무진장한 수산자원, 바다 밑 깊은 땅속에 묻힌 엄청난 지하자원에 욕심을 내고 억지주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제 일본은 아무런 명분 없는 독도 영유권을 즉각 포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 시장은 30일 독도를 방문해 돌산 갓김치 10박스를 전달하면서 독도 경비대를 격려하고, 같은 날인 30일 오후에는 울릉군 울릉읍에 위치해 독도와 관련된 각종 역사 민속자료 등을 소장하고 있는 독도 박물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일정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울릉도 현장탐방의 일정을 끝으로 여수로 이동한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평소 독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독도 수호를 내용으로 기고, 책 발간, 강연 등을 해왔으며, 지난 2011년에는 독도 영유권 강화에 힘쓴 공로로 경상북도지사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김 시장은 이번 울릉군 방문을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강력히 주장하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몸소 보여주었다”면서, “여수시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시민들과 독도의 중요함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 방문에 앞서 김 시장은 28일 포항시청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만나 해안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해상실크로드에 포항시도 연관이 있음을 설명하면서, 오는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제8회 실크로드 시장단 포럼’에 포항시도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승호 포항시장은 “동해안의 해안 도시로서 포럼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보담당관실 이영민 (061-690-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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