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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유치원에서 자연을 배워요

  • 기자명 산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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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평동 봉화산 산림욕장 다음달 20일까지 정비

여수시가 운영하는 숲 유치원이 인기다.

여수시는 자연에서 배우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을 하는 봉화산 산림욕장 숲 유치원에서 올 3월부터 이달 22일까지 26개 유치원에서 모두 817명의 어린이가 숲 유치원 현장체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숲 유치원은 도시환경에서 벗어나 숲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는 교육으로 매주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숲 해설가와 숲길 체험지도사가 자연놀이 체험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숲 유치원에는 소라병설유치원 등 70곳에서 2,10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은 물론 학습참여도를 높여 유치원의 참여 문의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어린이들의 자연놀이 체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봉화산 산림욕장을 정비하기로 했다.

휴식공간을 늘리기 위해 쉼터 5곳을 추가로 조성, 평상과 산림욕대를 설치한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목계단 설치 등 등산로를 정비하고 사각정자 등 150곳을 도색해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는 등 깨끗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수원지 상류에는 연꽃 600본을 심어 수질 정화는 물론 아름다운 경관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늘리고,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우수기 전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울창한 숲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산림과  송광호  [ 061-690-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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