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 박람회 성공개최 1주년 기념행사가 엑스포장 디지텔 갤러리에서 화려한 식전 공연행사와 함께 열렸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박준영 도지사, 국회의원, 여수시장, 여수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1년전 93일간의 화려하게 엑스포 행사가 열렸던 그 모습들을 새삼 다시 떠올라 그때를 회상하며 가슴이 뭉클해졌다.
여수가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 영원히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며 세계 4대 미항 오!!!여수 살고싶은 도시로 힘찬 비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게 여수시민 모두 힘을 합해나가야겠다.
93일간의 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의 소중함과 바다를 아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30만 여수시민들은 무덥고 습한 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가슴으로 그려내는 아름다운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어 내고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연안을 온 세계에 널리널리 전파시키며 우리 후손들에게 큰 유산으로 길이 길이 남게 해주었다.
엑스포란 큰 행사가 끝난 후에 찿아오는 허전함을 여수시민들은 잘 참고 견디어 왔다. 앞으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높은 지혜와 뜻을 모아 엑스포장 사후관리가 하루 발리 이루어져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