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1일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 방제헬기 1대 투입…산림 300ha에 항공방제

여수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중인 솔수염 하늘소의 우화시기를 맞아 21일부터 방제헬기 1대를 동원해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21일부터 22일에 이어, 6월 11일에서 12일, 7월 2일에서 3일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신월동과 삼일동, 무선산 일대 300ha에 실시한다.

항공방제 실시기간 오전 5시부터 11시 까지는 약수,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장독 등 뚜껑을 잘 닫아야한다. 양봉의 경우 벌을 가두거나 타지역으로 대피해야하며 산림과 인접한 주택과 아파트지역은 창문을 닫아주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방제기간 중 해당지역의 양봉, 축산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새벽과 오전 등산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림과 서예재 [ 061-69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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