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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이 봉사해 온 감자탕 집 사장 ‘미담 화제’

  • 기자명 문수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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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지역 노인들에게 식사대접을 한 영세자영업자가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문수동에서 감자탕 집을 운영하는 배경호(50세)씨.
배씨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이 되면 지역 어르신들을 자신의 가게로 초대해 자신의 부모처럼 식사대접을 해왔다.

지난 14일에는 문수동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일일 종업원으로 나서 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으며, 식사 후에는 인절미 1봉지씩 선물도 마련했다.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기를 꺼려한 배씨는 “그저 여수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에 봉사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6년 전부터 어르신들에게 식사대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채윤 문수동장은 “배씨의 식당 주변에는 어르신이나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가정이 많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배씨의 마음을 본받아 문수동에서도 oh! yeosu 4대 시민운동의 봉사 운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문수동 백일철  [061-690-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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