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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동, 지역민과 한마음 잔치 ‘성료’

  • 기자명 미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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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남대학교 등 지역 주민들과 한마당 축제

여수시 미평동이 지역민을 위해 마련한 ‘제1회 전남대와 함께하는 미평동 한마음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주민과 대학생이 하나되는 동네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미평동 주민센터 뒤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학생의 70%이상이 외지인인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미평 주민들간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전행사로는 전남대학교 학군단의 거리행진공연과 주민노래자랑 예선, 밴드 공연이 있었으며, 저녁 7시 개막식에서는 지역 내빈의 인사말, 축사, 양지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열렸다.

문화행사로는 미평동 주민들이 7080공연, 미평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 밸리댄스 등을 선보였고, 사이저스, 포세이돈, 인트로, 나래소리 등 전남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도 진행됐다. 미평을 주제로 하는 사진전과 그림전시회도 열렸다.

이외에도 미평동 부녀회에서는 파전, 떡볶이, 어묵 등 모든 메뉴를 한 접시 당 1천원에 판매해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는 이번 축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300여개의 빵을 제공하여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주 무대 주변의 체험부스에서는 추억의 교복입고 사진 찍기, 어르신 장수 사진 찍기, 수지침, 이침, 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미평동은 인구유입시책 홍보부스를 따로 마련해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미평동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하는 등 홍보를 펼쳤다.

김정희 미평동장은 “올해 처음 추진된 이번 축제는 지역 대학생과 주민들의 화합의 자리를 위해 미평동 주민과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온 자발적인 축제”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치러진 만큼 내년에도 내실 있는 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평동   이수남  [ 061-690-2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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