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녹색자금을 확보, 지난달 말부터 소라면 에덴동산의 중증 장애인과 주변마을 주민들을 위한 녹색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벚나무와 가시나무 등 9종 2,756본의 나무를 심고, 원두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5월 말까지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소 장애인들은 물론 주변 마을 주민들까지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2년 녹색자금으로 지원받은 7천만원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백원에 ‘치유의 숲길’을, 2011년에는 1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베타니아에 녹색복지숲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한 바 있다.
공원과 황인중 [ 061-690-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