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합창단 제6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1주년을 기념해 세계 각국의 명곡으로 마련됐다.
합창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무반주 음악’,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우리민요, 가요, 가곡’, ‘흑인영가와 블랙 가스펠’, ‘팝과 재즈’ 등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마에스트로 이재준 취임이후 여수시립합창단이 비약적인 성장을 시작해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다”며, “시립합창단은 시민들을 생각하며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유료공연으로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기독교백화점 (061-662-2326), 푸마여수점(061-662-2329), 크리스찬백화점(061-654-3355),가을서점(061-652-3071),빈폴아웃도어(061-691-3663), 청음악기사(061-681-6513), 엘림악기사(061-684-4156)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립합창단은 1971년 창단돼 화려하고 정교한 음악수준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45명이 활동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서근채 (061-690-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