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지역의 장애인 복지향상과 재활훈련을 위해 여수시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오는 21일 개관식을 갖고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에 들어간다. 여수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은 건물 연면적 1,708㎡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주간보호실, 상담실, 언어치료실, 작업훈련실, 직업교육실,작업치료실, 사회교육실, 체력단련실, 정보화교육장 등을 갖추고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재활치료 환경조성을 위해 기존 종합사회복지관이 장애인복지관으로 기능 전환하여 개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더불어 사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 조기발견과 예방, 상담 및 교육, 치료 등과 함께 직업재활, 지역사회 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은현에서 3년 동안 위탁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