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하세요

-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등 7개분야…내달 5일까지

   여수시가 올해 ‘시민의 상’ 후보자를 추천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신청자가 한명도 없다고 19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등 지역사회 발전 및 향토문화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현저히 공헌한 시민 또는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여 시민의 명예를 국내외에 널리 선양한 시민을 선발하여 시민의 이름으로 주는 상이다.
   선발은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 등 7개 분야 각 1명이며, 심사위원은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가진 교수, 저명인사와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자 및 시의회의원으로 구성된다.
   여수시는 다음달 5일까지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다음달 9일부터 19까지 부문별 분과위원 심사를 거치며, 최종 수상자는 다음달 25일 전체위원 심사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심사결과 뚜렷한 공적자가 없을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수상대상자 추천은 여수시장, 여수시의회의장,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대학장 및 각급 학교장과 거주지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로 읍면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사진, 기타 공적조서에 필요한 참고 증빙서류를 각2부 제출하며, 제출한 서류는 반환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수상자를 살펴보면 2006년은 지역개발부문에 故황병규씨와 문예홍보부문에 지정익씨, 2005년은 지역개발부문에 김유평씨와 교육문화부문에 故정재엽씨, 체육진흥부문에 김성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2007년에는 수상자는 없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대내외적으로 시민들의 활동이 많았었던 만큼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숨은 공로자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행정지원과(행정담당) 690-212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 행정지원과 장지문(69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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