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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름여행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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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시티투어 할까요? , 주요 관광지 둘러봐…주말 예약율 100%

 


   휴가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떠나자니 고유가에 서럽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 그것도 탐탁지 않다. 알짜배기 휴가 여행이 있다. 바로 시티투어. 시내주변 관광명소와 주변 볼거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관광해설사가 탑승하여 주요 관광지 현황과 역사문화 유적을 소상히 안내해 준다. 일거양득이다. 12일 현재 8월말까지 주말은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 휴가철을 맞아 인기절정이다.
   여수시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일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도시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만 한 코스에 담다 여유롭고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금년 상반기동안 이용한 관광객만 210회에 걸쳐 4,500여명. 일일 평균 22명이 이용했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이용객은 3,900명. 지난해 일일평균 14명이 이용한 것에 비하면 64%가 증가 한 셈이다.
   43명 정원으로 오전 10시 30분 여수역을 출발하여 오동도, 세계박람회홍보관, 진남관, 해양수산과학관, 향일암, 수산시장을 거쳐 오후 6시 10분 다시 여수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전화나 인터넷 예약 접수 후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어른 3,000원, 장애인․군인․경로 2,000원, 초․중․고생은 1,000원으로 저렴하다. 요금은 당일 차량탑승 후 지불하면 된다. 관광지 입장료, 유람선요금, 식비는 개인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예약현황은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여름휴가철인 7월말에서 8월말까지는 2~3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특히, 해상투어를 원하는 관광객은 오동도 입구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20여분정도 해상일주를 즐길 수 있다. 배를 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그동안 동백숲을 둘러보면 된다. 해상투어는 탑승자가 8명 이상인 경우에만 가능하고, 개인별 3,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인터넷상에도 감사의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대전에 거주하는 연화행이라는 필명의 네티즌은 어린시절을 여수에서 보내 기억을 찾아 시티투어를 떠났다면서 “ 여수는 눈 돌리는 곳 어디나 그림 같은 곳 이었다”며 “대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장점을 많이 가진 곳”이라고 의견을 밝히고, “더 많은 투어코스나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한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전화예약은 (주)오동관광 061-666-1201~3번. 온라인 예약은 여수시청 홈페이지(www.yeosu.go.kr)로 접속하여 여수시티투어 온라인 예약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자료제공 : 관광과 김병기(69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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