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공동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가스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남면과 화정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130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3일부터 7월말까지 실시된다.
시는 2천600만원 투입해 노후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고무호스 가스배관을 금속관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스시설 정비를 계기로 섬지역 주민들에게도 안전의식이 생활화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구도심권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정비하는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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