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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경로당 어르신 합동생신상차리기 ‘호응’

  • 기자명 노인장애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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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경로당 어르신 합동생신상 차리기’가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여수시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과 함께 연중 매월 10곳의 경로당을 선정해 지역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회, 통장단, 자원봉사자들과 연계하여 합동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생신 축하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은 “친구들과 같이 잔치를 하니 너무 즐겁다”, “아들, 딸을 대신해 고깔을 씌워주고, 정말 감격스럽다”는 반응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음식과 공연을 준비해 세대 간의 소통과 지역민의 화합의 장이된다는 평가다.

송병구 노인장애인과장은  “경로당 합동생신상차리기는 세대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좋은 모델이다, 앞으로도 노인의 여가활동 확대 및 행복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경로당에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여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내 경로당 500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어르신 합동생신상차리기’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참여도에 따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인장애인과  김진희[ 061-69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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