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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정부 ‘동서통합지대 조성’에 발 빠른 움직임

  • 기자명 기획예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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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간 업무보고 대응과제 수립에도 나서

여수시가 정부정책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새 정부가 섬진강 주변을 동서통합지대로 조성하는 국정과제를 선정함에 따라 이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동서화합과 남부경제권의 성장거점을 육성한다는 전략아래, ‘동서통합지대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해 올해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잠정 대상지역으로는 여수를 포함한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등 호남지역과 남해, 하동, 진주, 사천 등 섬진강 주변 영남지역 지자체다.

정부의 통합지대 조성의 기본방향이 종래의 대규모 개발 사업을 지양하고 임기 내 실현 가능한 연계사업을 우선 발굴한다는 방침이어서, 그동안 여수시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한려대교 건설 등 SOC사업이 포함될 것인지 주목 받고 있다.

여수시는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이 있고, ‘동서통합지대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문화적․산업적, 물리적․공간적으로 분류해 세부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토부 및 전남도 연구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박람회 사후활용 해양박람회 특구 조성 등 7건의 기초사업을 발굴하여 지난 23일 전남도에 제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통서통합지대 조성 대상지에 여수가 반드시 포함되길 바란다”면서, “지방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을 통해 여수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세부 연계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시작한 2013년 중앙부처 업무보고가 지난 24일 해양수산부로 마무리됨에 따라 중앙부처 업무보고에 따른 대응과제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기획예산과 이충현 (061-690-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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