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나섰다.
시는 24일 진남경기장 내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금호미쓰이화학 등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14개 업체의 인사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젊은이들의 기업 취업을 위해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 중인 ‘테크니션 스쿨’의 발전방안에 대해 실무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청년들을 각 기업의 특색에 맞춘 ‘맞춤형 인재’로 육성 할 수 있도록 테크니션 스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니션 스쿨은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4기를 운영 중이며, 1~3기 수료생 총95명을 배출해 87명이 LG화학, 한국바스프, 금호석유화학,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기업체에 취업하는 등 청년 일자리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육지원과 김선화 (061-690-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