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기후변화 국제 시범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초 고유가시대 전 시민이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의 실천을 위해 ‘무료 자전거 대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시관계자는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2012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자 환경보호 의지를 담아 ‘무료 자전거 대여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청민원실과 여서청사에 자전거 30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우선 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자전거 15대를 비치해 시민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여서청사에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8월중 추가로 1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청 종합민원실과 여서청사 중부민원출장소에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 하다. 시청과 근거리를 오갈 때 요긴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여수시 행정지원과장(김송태)은 “시청을 방문 하는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초 고유가 시대 어려운 경제위기를 스스로 극복하기위해 마련했다”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방지, 탄소 저감활동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전했다.
***자료제공 : 행정지원과 정광필(690-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