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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남면이다”

  • 기자명 중부보건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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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보건소, 섬 지역 찾아 무료 의료서비스
     
여수시보건소가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섬 지역 통합보건․의료서비스가 이달에는 남면 우학리를 찾아간다.

시 보건소는 평소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섬 지역 주민을 위해 양방, 한방, 물리치료, 혈액검사, 치과검진은 물론 상비약품을 보급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제일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안경사회, 미용사회 등 봉사단체에서는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미용 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용철 여수시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취약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섬 주민을 보면 안타깝다”며, “이번 의료서비스로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건강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매월 섬 지역을 방문해 무료 의료서비스를 실시하며, 오는 10월까지 총 10곳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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