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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기후변화 대응 정책 토론회 개최

  • 기자명 환경보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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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 오후 2시 전남대 여수캠퍼스서

   여수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 2012 여수세계박람회와 기후변화대응’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광양만권 발전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 석래 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 조대연 건설교통기술평가원 기획실장, 정경태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환경․방재연구부장, 김기주 여수시 환경보호과장이 주제발표를 하며 지정토론도 벌인다.
   이석래 교육과학기술부 서기관은 ‘우리나라의 기후변화대응 마스터플랜(2008~2012)’을 주제로, 조대연 건설교통기술평가원 기획실장은 ‘국토해양부의 기후변화적응 연구개발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 정경태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환경․방재연구부장은 ‘해양기후 변화 기인 재난 적응기술 연구 동향’을 주제로, 김기주 여수시 환경보호과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서의 여수시 실천방안’으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이우범 전남지역환경기술센터장이 좌장으로 나선다. 주제발표를 마친 전문가 4명과 박병인 전남대 교수가 ‘2012여수박람회와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계기로 해양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한민국과 여수시의 정책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로서 국가시책과 연계하여 여수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5월 30일 바다의 날 행사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 이념에 맞는 여수 비전으로 ‘기후보호 국제시범 도시 조성’ 추진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따라 지난 7월 환경보호과에 기후보호담당 신설과 기후변화대응T/F팀(5급1,6급3)을 구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의 유산인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을 실행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기반조성 구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료제공 : 환경보호과 윤국한(690-8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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