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4-H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레져피아에서 여수시 4-H 야영교육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환경과 농업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야외활동을 통해 심신단련과 4-H회원 상호간 일체감과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첫째 날 개영식과 봉화식 등 의식행사가 개최되며, 둘째 날은 서바이벌게임, 번지점프, 자연과 벗하기 등 한마음공동체훈련이 진행된다. 야간담력훈련 등 단체 팀웍 훈련과 미스 4-H선발 대회도 열린다. 행사에 참가한 4-H회원들은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해 자연보호를 몸소 실천하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 4-H야영교육에 참가한 농촌청소년과 학생 4-H회원들이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야외 단체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미래의 여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