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동은 다문화 가족이 한국에 살면서 겪었던 어려운 점, 힘들었던 일과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다문화 가정과 소통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중국에서 이주해 온 류멍잉(LIU MENGYING, 33세)씨는 “한국에 온지 3년 밖에 안 돼 한국생활이 낯설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 동안의 어려움을 나누고, 새로운 친구도 만들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시전동에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석주 시전동장은 “앞으로도 ‘행복플러스 시전동’ 특수시책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영화 및 공연을 후원하고, 신생아 출생시 축하용품 구입 지원 등 다문화가족이 시전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산단라이온스클럽에서는 다문화 가정에 6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시전동 최윤기 (061-690-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