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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미항 여수, 시민이 디자인한다

  • 기자명 도시디자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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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디자인탐사대 운영…8일부터 모집

여수시가 도시디자인 사업에 참여할 ‘시민디자인탐사대’를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세계 4대 미항 여수’를 디자인하는데 각계각층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듣고자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대학생과 일반시민, 디자인분야 관계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여수시 시민디자인탐사대’를 운영키로 했다.

탐사대는 공공시설물과 공공 공간에 대한 불편하고 불합리한 디자인을 개선하고 숨어있는 디자인 자원을 조사·발굴하게 된다.

탐사대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로등, 펜스, 중앙분리대 등과 같은 공공시설물과 보행자도로, 자전거 도로, 공원, 놀이터 등 공공 공간에 대한 불편하고 불합리한 디자인을 개선하고 새로운 디자인 자원을 발굴하게 된다.

시는 탐사대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나 개선방안을 여수시 공공디자인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관련부서에 전달, 정책 입안시 반영토록 하는 한편 예산을 편성하여 디자인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choiwj@korea.kr)로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여수시 도시디자인과(690-7626)를 방문하면 된다.

도시디자인과 최원종  [ 061-690-7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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