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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000만유치 목표, 현실로?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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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상춘객으로 관광지 연일 ‘북적’…주말 10만명 이상 다녀가

여수시 주요 관광지에 상춘객이 몰리면서 여수시내 곳곳의 상인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4월 6일, 7일)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0만 1천여명으로 3월 첫째 주 황금연휴기간 15만명이 몰린 이후 관광객은 매 주말마다 꾸준히 1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 간만에 내린 봄비와 강풍주의보로 꽃이 질 것을 우려, 상춘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달래가 만개한 영취산에 대형버스 700대가 몰리는 등 3월 마지막 주 대비 0.8% 증가한 10만 1,028명이 여수를 찾았다”고 말했다.

호텔과 콘도 등 숙박업소도 평균 투숙률 82%를 보였으며, 수산물특화시장과 인근의 식당에서는 식사시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의 한화 아쿠아플라넷과 인근 해양레일바이크에도 관광객이 몰려 티켓 구입과 체험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오동도 등 14곳에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관광객 불편사항을 현장점검 했으며, 향일암과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에서 교통대책을 펼쳐 이틀 동안 많은 관광객이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관련 민원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는 관광객 편의 제공과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정원박람회 개최효과 흡수 극대화를 위해  ▲총괄 및 지원,홍보 대책 ▲관광객 유입대책 ▲숙박,음식 대책 ▲도로,교통 대책 ▲시내 환경정비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 등 주요 과제를 6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또한 6개 각 분야 추진을 위해서 총 30개 과제를 선정, 16개 부서에서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숙박, 음식대책으로는 상황실과 부당요금 징수 지도 단속반, 부당요금 신고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편, 요금할인업소(5~10%) 선정 관리와 관내 음식,숙박시설에 대한 홍보물 제작배포, 숙박 음식업소 요금 시 홈페이지 게재 등을 마련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오늘(8일) 오전 시청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에게 “임시주차장 확보 등 교통대책과 식당, 숙박업소 등의 바가지 요금 근절, 특히 식중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와 지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보담당관실 이영민(061-690-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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