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전남 여수시(시장 김충석) 문수동 시민들이 도심을 관통하는 연등천의 청결 활동을 시작으로 ‘Oh! Yeosu 4대 시민운동(청결ㆍ질서ㆍ친절ㆍ봉사)’의 실천에 나섰다.
지난 7일 여수시 문수동은 직원, 통장단, 새마을 남․여 협의회와 지역 봉사단체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연등천 일대를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청결 활동은 연등천과 문수동 주택단지, 간선 도로변을 따라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여수의 유일한 도심 하천 연등천은 도심 주택단지를 관통하는 중심 하천이지만 매년 각종 쓰레기와 생활 폐수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하천이다.
이에 문수동에서 여수 4대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대표적 도심 미관 점검 지역인 연등천의 청결 활동에 나선 것이다.
또 오는 17일에는 여수정보고등학교와 함께 매주 토요일 고락산 등산로에서 정화 활동과 지역 청결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청결 활동에서 정채윤 문수동장은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고 있어 주민들과 지역 봉사단체가 함께 청결활동에 뜻을 모았다” 며 “적극적인 여수 4대 시민운동으로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모두가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명 손춘옥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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