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과 김유현씨 가족 KBS아침마당 출연…6일 2승에 도전
여수시청 공무원 가족이 KBS 아침마당 노래자랑에서 우승해 화제다.
여수시 문화예술과에 근무하는 김유현 주무관은 지난달 30일 KBS1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 출연해 가족(처, 아들)과 함께 ‘별은 내 가슴에’ 팀으로 노래를 불러 다른 경쟁팀(5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로 무대에 선 김유현 주무관 가족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따뜻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어 실시간 ARS 문자투표 1등을 차지해 결선무대에 진출했다.
이들은 이어 전주 우승가족인 ‘니하오 아빠’ 팀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유현 주무관은 “아들이 ‘규진’이라는 무명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며, “규진이를 뒷바라지 해온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어려웠던 삶의 환경 등을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이 많은 표를 주신것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별은 내 가슴에’팀은 오는 6일(토) 2승에 도전해 대결무대를 펼치게 되며, 2승 도전곡은 아들(가수 규진)의 노래인 ‘그까짓거 사랑 때문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