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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산에 관하여

  • 기자명 대선화 기자 (...)
  • 조회수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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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산이나 큰산이나 가보면 나름대로 자연에서 느끼는 편안함이라고 할까.그리고 그길을 걸으면 내몸이 갑자

기 건강해졌다는 느낌이 오지요.근데 걷다보면 아쉬움이 너무 많네요.우리가 산에 뭐하러 가는걸까요? 사람마

다 차이가 있듯이 그이유도 여러가지겠지요?하지만 중요한것은 뭐가 앞이고 뭐가 뒤인지는 분명히 인식하고

산을 올라야겠습니다.내생각은 산은 인간의 것이 아니라는걸 먼저 인식해야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등산로는 최소한으로 설치해야하고 그길로만 다녀야합니다.그리고 계단을 만들면 안됩니다.자연의 길을

그대로 유지하게 노력해야합니다.특히 통나무로 계단을 만든것은 너무도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통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은곳을 보세요.갓길 계단이 없는쪽으로 길이 난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왜 그러겠어요 .계단은 자연의 길이 아니고 오르고 내리기가 힘이 들기 때문이지요.정말 어쩔 수 없는 곳이나

위험한길에는 인위적인 길을 설치 하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렇지 않은 곳은 자연스럽게 놔둬야 합니다.

이것이 제 생각입니다.근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아무데나 길을 내고 지름길을 만들고 쓰레기 천지고 나무계단

은 지난 장마에 뽑혀 여러개가 패여있고 잡초가 쌓여 배수로를 막아 버린 상태로 수년간 방치 되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등산 진입로에 쓰레기봉투를 비치해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일을 등산객 스스로가 할 수 있게 해줬

으면 하는 운동을 벌였으면 합니다.그리고 정해진 등산로에서 벗어나면 경고판을 설치 했으면 합니다.너무 많

은 곳에 사람의 발자국과 흔적을 남긴다면 산은 자연으로  유지되지 못하고 망가지고 말것입니다.그러면 그런

산은 사람이 찾지 않을것입니다.산은 그곳을 찾는 사람이 지켜줘야 합니다.산을 자연으로 되돌리게 하는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기본을 지켜주면 됩니다.그러면 됩니다.그래서 사람이나 산이 건강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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