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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여수를 해양관광의 허브로 !

  • 기자명 박순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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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를 해양관광의 허브로 !

                여수를 해양관광의 허브로 !
                                                                                                                                 여수시청 박 순 철

  2007년 11월 27일 새벽녘에 동이 떠오르기 직전에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결과를 지켜보던 30만 시민들은 환희에 기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얼싸안고 춤을 추던 그 순간의 드라마틱한 여운이 잊어지려고 하는 찰라에 문득 지명에 관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영종도(永宗島)는 영원한 마루라는 뜻을 가진 의미로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섰고 높은데서 흥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우주이므로 고흥(高興)에 우주항공센타가 들어 섰으며 여수(麗水)는 물이 아름다운 고을이란 뜻인데 아름다움 물이 이제 빛을 보게 될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도시가 되었다

  엑스포의 후광효과로는 10조원의 생산성과 4조원의 부가가치효과를 유발할 것이고 약 9만명을 고용할 일자리가 생기게 될 것이다

  목포,해남, 무안권은 무안국제공항을 관문으로 S프로젝트와 J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광주와 나주는 광주공항을 중심으로 N프로젝트(행정혁신도시/N은 나주의 약자)개발로 도약하며 여수,순천,광양권은 여수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켜 E프로젝트(엑스포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성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 자명하다

  우리나라는 88올림픽과 2002월드컵을 이미 개최한 경험이 있고 이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국가로써 전 국민의 역량이 총결집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로 여수시민은 4년 반의 기간동안에 위대한 시민답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국제적 시민으로써의 시민의식과 행동 사고방식이 국제적 수준에 도달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모두가 영어든 중국어든 한가지라도 착실히 읽혀서 외국손님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하고 전시민이 관광요원화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는 해양관광산업의 마케팅으로 해양크르즈산업을 육성발전시켜야 한다
  한국의 여수와 제주도를 기점으로 일본의 오사카와 후크오카를 경유하여 중국의 홍콩과 상해,대련을 잇는 3국 벨트식관광 크르즈산업을 신속하게 한국에서 접수할 필요가 있다
  굴뚝이 없고 공해가 없으며 관세가 없는 해양관광산업을 국가적 브랜드로 만들어야 한다

  셋째로는 지속가능하고 항상 보고 또 보고 싶은 전천후 다기능 엑스포 시설물로 만들어 사후에도 이용과 활용에 아무 문제가 없고 가치가 있는 해양관광기지로 만들어 민족적 자부심으로 해양문화유산을 떳떳하게 후세에 물러주도록 해야한다

  넷째로는 해양바이오산업, 해양생물산업, 해양물류산업등을 혁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분야에 총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 세계5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바다를 이용한 신 해양개척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으로 만들고 가꾸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인류역사상 최고로 멋있는 박람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인에게 자신있게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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