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주민서비스 복지시책개발 및 주민서비스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08 주민복지 욕구조사’에 나섰다“고 29일 여수시가 밝혔다. 이번 조사는 8월말까지 복지대상자를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사회복지시설․자원봉사단체로 구분하여 여수시 복지대상 2만9천세대의 4%인 1,200사례를 표본 추출하여 조사원의 방문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지역사회복지와 복지상황 변화에 대한 주민의 복지욕구와 복지유형별 설문조사 및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사로 이루어진다. 여수시 관계자는 “소득의 양극화, 저 출산, 인구노령화 등 여건 변화에 대한 주민의 복지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사회복지 실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주민생활지원서비스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 ‘08년 7월말 현재 복지대상자는 2만9천세대 8만2천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28%에 달한다.